매일 출퇴근, 통학으로 나가는 교통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가요? 정부와 지자체에서 교통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카드를 내놓았지만, 이름도 비슷하고 혜택도 제각각이라 오히려 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 전국 호환이 된다는 'K-패스 교통카드'
  • 서울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기후동행카드'
  • 경기도민에게 더 큰 혜택을 준다는 'The 경기패스'

이 3가지 카드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여러분의 거주지, 월평균 교통비, 그리고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특히 광역버스나 신분당선!)에 따라 유불리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3가지 카드를 전격 비교하고, 여러분에게 가장 유리한 카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답'을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나에게 딱 맞는 카드를 찾아가세요.


핵심 요약! 3대 교통카드 전격 비교표 

가장 궁금해하실 핵심 내용부터 한눈에 비교해 드립니다.

구분 K-패스 (K-Pass) 기후동행카드 (Climate Card) The 경기패스 (Gyeonggi Pass)
지원 방식 쓴 만큼 환급
(정률 환급형)
월 정액권
(무제한 이용형)
쓴 만큼 환급
(정률 환급형)
핵심 혜택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최대 60회 환급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
월 15회 이상 이용 시
무제한 환급
환급/가격 • 일반: 20%
• 청년(만19~34): 30%
• 저소득: 53%
• 62,000원 (따릉이X)
• 65,000원 (따릉이O)
• 일반: 20%
청년(만19~39): 30%
• 저소득: 53%
사용 지역 전국 서울 시내 + 일부 연계 구간 전국 (K-패스와 동일)
신분당선 포함 (환급 가능) 미포함 (사용 불가) 포함 (환급 가능)
광역버스 포함 (환급 가능) 미포함 (사용 불가) 포함 (환급 가능)
가입 대상 만 19세 이상 전 국민 누구나 구매 가능 주민등록상 경기도민

⭐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Fact Check):

  • K-패스와 The 경기패스는 신분당선과 광역버스(빨간 버스) 이용 금액도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 기후동행카드는 2025년 10월 기준, 신분당선과 광역버스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K-패스 전국 호환, 가장 표준적인 환급 카드 

K-패스는 2024년 5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전국 단위의 교통비 지원 사업입니다.

  • [장점]
    - 전국 호환성: 서울, 경기는 물론 부산, 대구 등 전국 대부분의 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편의성: '출발/도착'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그냥 카드만 사용하면 자동으로 집계됩니다.
    - 광역교통 포함: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등 요금이 비싼 교통수단도 모두 환급 대상입니다.

  • [단점]
    - 월 60회까지만 환급 혜택이 적용됩니다. (단, 이용금액이 높은 순으로 60회가 적용됨)

  • [👍 추천 대상]
    - 서울, 경기, 인천 외 전국에 거주하는 대중교통 이용자
    -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15회 이상 60회 이하인 분
    - 출퇴근 시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를 이용하는 분

기후동행카드 서울 시내 무제한 이용자의 현명한 선택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도입한 '월 정액권'입니다. 월 6만 원대 금액을 충전하면, 30일간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장점]
    - 무제한 이용: 이용 횟수나 금액 제한 없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합니다.
    - 높은 할인율 (특정 조건): 월 교통비 지출이 매우 많은 경우(약 77,500원 이상) K-패스 환급액보다 할인 폭이 더 큽니다.

  • [단점]
    - 치명적인 사용 범위 제한: 광역버스, 신분당선, 서울 외 지하철 구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월 15회 미만 사용 시 손해: 정액권이므로 적게 타도 환불되지 않습니다.

  • [👍 추천 대상]
    - 거주지와 직장(학교)이 모두 서울 시내인 분
    -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60회를 훌쩍 넘거나, 월 교통비가 8만 원 이상 꾸준히 나오는 분
    - 광역버스나 신분당선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 분

The 경기패스 K-패스의 경기도민 '상위 호환' 버전 

The 경기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더한 카드입니다. 즉, 경기도민이라면 K-패스 대신 The 경기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입니다.

  • [장점 (K-패스 대비)]
    - 환급 횟수 무제한: K-패스의 '월 60회' 상한선이 없습니다. 월 15회 이상만 타면, 100번을 타도 쓴 만큼 모두 환급해 줍니다.
    - 청년 범위 확대: K-패스는 만 34세까지지만, The 경기패스는 만 39세까지 청년 혜택(30% 환급)을 제공합니다.

  • [단점]
    -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기도인 도민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 [👍 추천 대상]
    - 주민등록상 경기도민이라면 무조건 추천
    -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60회를 초과하는 경기도민 (N잡러, 외근 잦은 직장인 등)
    - 만 35세~39세 사이의 경기도민 (K-패스 20% 대신 30% 환급 혜택)

 상황별 나에게 딱 맞는 교통카드는? (최종 정리) 

결국 선택의 기준은 명확합니다: (1) 거주지 (2) 광역버스/신분당선 이용 여부 (3) 월 이용 횟수
이 3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 [경기도민]이면서 [광역버스/신분당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한다면?
    답: The 경기패스 (기후동행카드는 사용 불가, K-패스보다 혜택이 좋음)

  • [서울 거주]하며 [서울 시내]로만 출퇴근하고, 월 교통비가 [8만 원] 이상 나온다면?
    답: 기후동행카드 (K-패스 환급액(최대 약 18,000원)보다 무제한 정액권이 더 유리함)

  • [인천/지방 거주]하며 [전국] 대중교통(광역버스 포함)을 이용한다면?
    답: K-패스 (유일한 전국 호환 환급 카드)

  • [경기도민]이면서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월 70회] 이상이라면?
    답: The 경기패스 (유일하게 환급 횟수 제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