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도 되고, 금액도 확인했으니 내일 당장 고용센터 가야지!"

혹시 이런 마음으로 신분증만 챙겨서 나가시려나요? 그렇다면 센터에서 1시간 넘게 대기하다가, "동영상 안 보고 오셔서 신청 안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은 '온라인(집)'에서 90%를 처리하고, '오프라인(센터)'에서는 신분 확인만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딱 5단계만 순서대로 따라 하면, 센터 체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방법 5단계

이직확인서 처리 여부 확인하기 (가장 중요) 📄

신청의 첫 단추입니다. 내가 퇴사했다는 사실을 회사가 나라에 신고해 줘야 합니다. 이를 '이직확인서'라고 합니다.

  • 확인 방법: '고용24'에 로그인하여 '이직확인서 처리 여부 조회' 메뉴를 클릭합니다.
    고용 24 이직확인서 바로가기
  • 상태 확인: '처리 완료'라고 떠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 안 되어 있다면?]
전 직장 인사팀(또는 사장님)에게 전화해서 "실업급여 신청해야 하니 이직확인서 접수해 주세요"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법적 의무이므로 당당하게 요청하세요.)


고용24에 '구직 신청' 하기 💻

실업급여는 '쉬는 사람'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주는 돈입니다. 따라서 국가 일자리 포털인 '고용 24'에 "저 일자리 구합니다"라고 등록해야 합니다.

  1.  고용24 접속및 로그인
  2. '이력서 등록' 및 '자기소개서 등록' (간단하게 작성해도 됩니다)
  3. '구직 신청하기' 버튼 클릭
  4. 나의 구직 인증 번호가 나오면 완료!

수급 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듣기 📺

과거에는 센터에 가서 1시간 동안 교육을 들어야 했지만, 이제는 집에서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경로: 고용24 > 실업급여 > '수급 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 내용: 약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합니다. (중간에 퀴즈가 나오거나, 켜놓고 딴짓하면 로그아웃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주의: 교육 수료 후 14일 이내에 센터에 방문하지 않으면 무효 처리되어 다시 들어야 합니다.

수급 자격 인정 '인터넷 신청' (선택 아닌 필수) 🖱️

교육을 다 들었다면, 마지막으로 '방문 예정 정보'를 입력합니다.

  • 경로: 고용24 > 실업급여 > '수급 자격 신청서 인터넷 제출'
  • 효과: 방문할 센터와 시간을 미리 등록하고 신청서를 전산으로 보내놓는 과정입니다. 이걸 하고 가면 센터에서 수기 작성을 할 필요가 없어 시간이 매우 절약됩니다.

신분증 들고 '고용센터' 방문 🏃‍♂️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거주지 관할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합니다.

  • 준비물: 신분증 (필수)
  • 창구: "실업급여 신청하러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교육 듣고 신청서 내고 왔습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 결과: 담당자가 전산 확인 후, '1차 실업 인정일'이 적힌 안내문을 줍니다. 그 날짜에 교육을 받으면 첫 급여가 입금됩니다.


이 과정이 복잡해 보이지만,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이직확인서 확인 → 고용24에 등록 → 동영상 시청 → 신청서 제출] 이 4가지만 끝내고 가면 센터에서는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괜히 가서 기다리지 마시고, 스마트하게 집에서 준비하고 당당하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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